아네노신1 우리 몸에 '천연 수면 보조제'가 있다. "잠이 보약이다"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. 피곤할 때 꿀잠을 잤다면, 몸은 상쾌함을 느낀다. 정상적으로 밤에 잠을 이룬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. 이렇듯 우리는 잠을 잘 자야 한다. 하지만 웬만한 현대인들은 잠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잠과 싸움을 한다. 휴대폰이 그 싸움을 부추기는데, 휴대폰 외에도 온갖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는 잠과 끝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. 이런 잠과의 싸움에서 승자가 될 수는 없는 걸까? 갑자기 술이 떠오른다면 피해 가야 한다. '술'은 '뇌'의 각성작용을 유지하게 해주는 '글루타메이트' 생성을 억제한다. 이 반응이 일어나면 졸음이 와서 잠을 잘 수가 있다. 하지만 '뇌'는 글루타메이트가 너무 없다고 판단되어 오히려 폭발적으로 글루타메이트를 생성한다. 일종의 '뇌' 반란이다.. 2024. 1. 28. 이전 1 다음